제목 | 밤 열시경 야간운동...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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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김원선 (2013-07-12) | 조회수 | 5345 |
야간운동 나갔다가 개울가에서 전둥이와 뭔지 알수없는 짐승 두마리가 2대1로 싸움이 붙었다.
너무 어둡고 깜깜해서 뭐가뭔지 보이질 않아서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난리가 났다.
불도없고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잠시후에 조용해졌다.
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.
한참을 조용 하더니 천둥이가 나타났다.
두녀석을 물리치고 한마리 물고 나타났다.
휴대폰 불빛으로 확인해보니 너구리였다.
빼앗아서 숲속으로 던졌더니 쫓아가서 다시 물고온다.
또다시 빼앗아서 숲속 나무에 올려놓고 집으로 왔다.
다행히 상처하나 안입었다.
![]() |
진주 안규식 회원님 풍산개 유견 한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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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|
돌풍이와 태풍이 |
전체 댓글 4개
근데 너구리는 풍산개에겐 너무 약한 넘들이네요
그래서 산행운동할때 일부러 목에 시그러운 방울을 달고 운동을 합니다.
방울소리 듣고 미리 도망가라구요~~~
그래도 잡히는 녀석들은 어쩔수 없지만 귀찮아요.
겉으론 멀쩡한데 속으론 뼈가 으스러지고 없더라구요~~
억지로 빼앗아서 높은 나무위에 올려놓기도 힘들어요~~^^
풍산개의 야간 사냥하는 모습을 어둠속에서 희미한 휴대폰 불빛으로 보게 되었습니다.
정말 대단하네요. 두마리를 혼자서 도망 못가게 가두어 버리네요.
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정신을 쏙 빼놓고 순간적으로 공격을 해서 끝내 버리네요.
그것도 물속으로 몰아서 꼼짝을 못하게 가두어 버리네요.
정말 영리하고 놀랍습니다. 대단한 사냥 솜씨입니다.